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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 집 고양이 밥 먹는 순위 설을 맞아 고향에 내려가니 못보더 고양이가 보인다. 고양이 사료도 있다. 어? 고양이 사료를 사준 적이 없는데? "아버지 고양이 사료 샀어요?" "아니다. 개 사료다." "진짜요? 고양이가 개 사료를 먹어요?" "그래 잘 먹네. 고양이 사료가 없어서 줬더니..." 작은 강아지 한 마리를 키운다. 그런데 고양이가 개 밥그릇에 자꾸 입을 댄다. 착한 강아지는 지 밥을 고양이가 다 먹어도 구경만 한다. 보다 못한 아버지가 작은 그릇에 고양이 밥을 따로 주기 시작한 것이다. 촬영일 2015년 2월 19일 어? 그런데 한 마리가 아니다. 저 멀리서 한 마리 고양이가 노랑이가 다 먹도록 지켜보고 있다. 한 참을 먹고 배가 부른 지 노랑이가 박스 위로 올라가 앉는다. 그러자 삼색 고양이가 다가가더니 밥을 먹기 시작한.. 2023. 4. 26.
겨울 화단 위에서 햇빛을 쬐는 고양이 모자 화단 위에서 따스한 햇빛을 쬐는 고양이 모자. 촬영일 2015년 2월 5일. 아직 겨울이다. 하지만 곧 봄이 오리라. 고양이 모자는 화단에 있다. 저 만치서 검은 얼룩 고양이 한 마리가 다가온다. 엄마 저 아저씨 무섭게 생겼다. 응 그러게. 하지만 걱정 마. 엄마가 지켜 줄게. 저 녀석들 날 보고 뭐라는 거지? 보는 체도 하지 않고 그냥 지나간다. 엄마 저 아저씨 그냥 지나가. 그래 다행이다. 자 우리는 방금 하던 햇빛 쬐기나 하자. 응 엄마. 2023. 4. 26.
주례동 온골행복마을 고양이 카메라를 들고 집을 나섰다. 이번에 찾은 곳은 주례동 행복 마을이다. 철길을 너머 뒤편에 있는 마을로 그곳에 살지 않으면 잘 모르는 외진 곳이다. 부산에는 철길 아래로 좁은 터널이 몇이 있다. 대부분 주례동에 있다. 촬영 2014년 8월 16일 마을을 거닐고 있으니 저 멀리거 고양이 한 마리가 고추 밭에 앉는다. 가까이 가서 사진을 찍으려니 경계를 한다. 두 장 정도 찍으니 일어나 획 가버린다. 어허.. 녀석 성질도 급하네. 2023. 4. 26.
송공단 고양이 송상헌 장군을 모시는 송공단에 고양이가 살고 있다. 2023. 4.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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